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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작성일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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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하게 성관계는 했지만 질내사정은 합의가 안된상태였습니다. 완벽히 전 안돼! 3번을 외친후였지만 그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모르는상태로 질내사정을 당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둘이 헤어진 후 2주후에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그 아이한테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알려주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비용을 50대 50으로 하자 이야기가 나와 저도 거기에 동의를 했고 병원을 왔다갔다 피검사 해보고 그러는 와중 병원에서 저에게 자궁외임신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병원에서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하여 약물치료는 끝난상태이고 아직 저의 몸이 수치가 굉장히 느리게 떨어지는 편이라 아직까지 병원을 오고가며 피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아이가 50대 50으로 비용 하자 하여서 병원을 처음 간날부터 영수증를 빠짐 없이 보내줬고 확인도 시켜주었지만 지금 이제와서 중절수술 하면 50대50으로 하자 했지 약물 치료 한거는 너의 자궁이 이상해서 나팔관이 이상해서 자궁을 탓해야지 왜 돈을 달라 하냐며 안주고 있는 상태이고 비꼬는 말투로 돈 못주겠다 왜 줘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러면서 회피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상황속에 스케줄까지 바꾸면서 병원 다니고 같이 일하는 분들께도 민폐를 끼치는것같아 죄송한 마음을 계속 지니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은 임신 덕에 살은 계속 빠지고 있어 너무 속상합니다.. 왜 저만 이렇게 벌을 받고 있는건지 이 아이도 벌을 주고 싶어 상담 요청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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