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여자입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은 아빠뻘인 40대 아저씨입니다. 이 아저씨는 제가 근무하던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입니다. 2021.6월달에 이 아저씨가 저에게 금전적인 부탁을 합니다. 저는 돈이없다고 몇차례 거절을 하였지만 대출을 받아서라도 빌려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물론 거절 했습니다. 근데 이미 다른직원도 이 사람에게 대출을받아 돈을 빌려준 상황이였고 그 직원은제가 정말 믿고 따르던 직장 상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돈빌려달라는 아저씨의 상황을 더 믿게 되었고 10월달까지 변제를 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저는 결국 현대캐피탈 2천, 신한카드대출 600을 받아 총 2,60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차용증은 썼습니다. 매달 이자+원금 120만원씩 저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 2~3개월은 날짜에 맞춰 잘받았습니다. 그 후론 제날짜에 맞춰 약속한 금액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9월달엔 2차례에 걸쳐 30만원을 받았고 10월달엔 30만원을 받고 11,12,1,2월 4개월동안은 아예 받지못하다가 계속된 재촉과 요구를 하여 3월달엔 3차례에 걸쳐 50만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퇴사를 하고 받고있던 실업급여로 한달에 90만원 가량 나가는 대출이자를 꾸역꾸역 갚고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계속 연락을 취했고 온갖 변명과 거짓말로 상황을 둘러되고 있었습니다. 제 날짜에 대출이자를 갚지 못한 저는 온갖 체무독촉 전화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 또 다시 재촉과 요구를해야 단 얼마라도 받을수 있었고 지금은 전화도 받지않고 문자답장조차도 하지않습니다. 이번 6월달도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한테 연락을 취해 2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주위 사람들말론 이 사람이 넉넉한 상황과 형편은 아닌거같지만 투자를하고 동업을하면서 외제차를 타고다니며 일상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돈을 다 받을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