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1억5천에 30만원월세,관리비 5만원으로 월세계약을 했습니다.
벽지가 군데군데 심하게 훼손이 되었고 거실에 8개의 구멍이 티비쪽에 뚫어져있고  , 지름 20센티의 동그란 구멍도 원모양으로 뚫려있었습니다.
곰팡이까지도 살짝 피어있어서 도배벽지를 새롭게 해주길 요구하였지만 저희가도배할거아니면 그냥 살라고하여 사비로 120만원 상당을 들여 도배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주방의 환풍기가 고장난것이나 갖가지 고장난부분을 고쳐주지않고있는데 이러한부분이 주택법상 집주인이 해주지않는부분이 맞는건가요?
또한 도배해주신 인부들이 거실 전등의 탈락 위험성을 작업전과 후로 중복되게 강조하여집주인에게 거실등이 기울여져서 위험하오니 갈아달라고 요구하였지만 도배하는사람의 잘못이라며 본인들은 해줄 의무가없다며 거절하고있습니다.
또한 이중도어락인 점을 부동산에서 장점으로 설명하여 계약을했지만 실질적으로 202호라고 적혀져있는 문의 도어락은 도어락의 기능을 상실하여 아예 작동이 되지않는 상태라 고쳐달라고 말씀을드렸지만 역시나 거절을 한 상태입니다.
1층 현관문의 비밀번호도 알려주지않고 카드키만 받은상태인데 피치못할사정이있는거 아니냐 카드를 두고갈 경우엔 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가냐고했지만 본인들이 알 바가아니라며 여태 살면서 그런 피치못한상황은 없었다며 한사코 모든걸 거절하고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저에게 한줄기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금전적인 부분이 여유치않아 그 집을 선택하였지만 꼴랑 1억5천 들고사는주제라는 소리까지 듣고 모멸감과 수치심에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