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정도 짧은 연애를 하고 서로 나이도 있고 결혼에 대한 의견도 맞고 해서 급하게 식장을 먼저 잡게 되었는데요
상견례는 남자쪽이 코로나 에 걸리는 바람에 취소 했구요
결혼 준비 하면서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이고 예식일은 다가 오는데 집, 가구,가전,예단,예물,신혼여행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대화를 통해 결혼식을 미루기로하고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약금이 나왔구요 위약금은 반반씩 내기로 하고 남자쪽에서 먼저 결제 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잘 만나고 있었는데요 항상 다른 연인들 처럼 싸우게 되었는데 갑자기 헤여 지자고 하더니 위약금 금액을 당장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헤여지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통보를 받았는데 그동안 본인 차가 곧 퍼질것 같다는 이유로 만나는 9개월동안 제 차로 이동하고 어딜 가나 제가 다 운전하고
이동 거리를 보니 만나는 9개월동안 1만이 넘게 타고 운전을했더 라구요 정말 개인운전 기사처럼 운전하고 데릴러가고 데려다 주고.. 카드는 왜이렇게 많이 쓴건지 계산적이고 구두쇠인 사람을 만나서 데이트 비용도, 운전도 기름값도 많이 썼더라구요 .. 아이도 낳고 싶다고 해서 병원가서 검사도 맞고 주사도 맞고, 잘보이고 싶어서 문신도 지우려고 몇십 쓰고
제가 혼자살아서 모텔비도 안들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따지면 헌신하고 헌신짝 되는 제가 너무 불쌍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매번 까스라이팅 해서 상처받고 .. 위약금 못주겠다고 했더니 전자소송걸어서 집으로 날라왔더라구요

제가쓴 카드값,운전했던 기록,기름값,병원비 등등 첨부해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이게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