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이 저 포함하여 회사 사람들 욕하는거를 촬영했는데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부하직원 자리를 지나가다가 사내 메신저에 욕하는 글이 써져있어 저를 욕하는 글이 아닐까싶어 글을 보게되니 다른 사람을 욕하는 글이었습니다. 대표부터 회사의 다수를 욕하는 글이기에 저를 욕하는 글도 있을까 싶어 살펴보다보니 저를 뒷담화하며 심한 욕설이 섞이며 써져있는 것을 보게되어 제 욕에 대한 부분을 명예훼손과 모욕의 증거물로 촬영하여 다른 사람들 욕하는 수위도 이와 못지 않다고 회사 사람 1명에게 알렸습니다.

 알린 후 저는 퇴사를 하였지만 추후 뒷담화한 당사자들은 회사사람들에게 사죄하며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며 수습하려 하지만 저를 욕하고 뒷담화한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자기 메신저를 몰래 훔쳐본거로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저를 모욕하고 명예훼손한 것에 증거물로 메신저 촬영한 것이 죄가 될까요?

 욕 찰지게 써져있는 것 보고 배신감과 정신적인 충격까지 받았는데..ㅠ

 다른 사례를 보니 자기 욕한거를 찍기 위해 메신저 촬영한 것은 죄가 안된다고 답변달린 글을 봤습니다. 고소장이 제게 날라온다면 저를 욕한 당사자들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가 성립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