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서 산책중이시던 어머님이 단지내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다른 주민의 개가 어머님에게 달려들며 위협하여(다행이 물리지는 않음), 뒤로 넘어지시면서 양쪽 손목의 뼈가 모두 부러지셔서 119조치 후 바로 병원 응급실 이동 후 현재 입원하셨습니다.  어머니은 고령(만79세_초기치매 인지지원등급_혼자 단지내 산책, 간단한 의사소통 가능)이셔서 양쪽 손먹의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셔서 전신마취로 4시간 가량의 수술을 받으셔야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의사의 말로는 고령이셔서 수술중, 또는 수술 후유증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CCTV를 관리소에 부탁해서 관리소 직원들이 개가 달려들어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다고합니다.  어머님이 넘어지셨을때, 견주는 그냥 괜찮냐, 일으켜 들이고 그냥 가버린 것으로 보이고, 어머님이 겨우겨우 걸으셔서 근처 의자에 앉아 많이 고통스러워 하시니 아파트 다른 주민이 지나가다 목격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하고 저에게 연락을 한거 같습니다. 제가 내려가보니 119와 경찰이 와 있었고, 어머님의 상태를 보니 양손목이 완전히 부러시셔서 많이 꺽여 있었고, 몸을 많이 떠시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계셨습니다.  견주는 후속 조치도 없이 자리를 떴고,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현장에 왔던 경찰이 과실치상으로 오산경찰서에 접수된 상황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 위의 내용으로 견주와 연락이 되어 합의가 진행될 경우, 어떤 항목으로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합의 하는것이 맞는지?
2. 만약 견주가 합의를 하지 않고 변호사 등을 고용하여 대응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3. 합의가 되지 않아 법적으로 진행될 경우,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되며, 병원비, 위자료 등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홀로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데, 어머님의 간호로 인해 몇일째 출근을 못하고 첫날은24시간 그 다음부터는 집과 병원을 수차례 이동하면서 보살펴 드리고 있습니다.(양손목이 전부 기부스를 하고 계시고 고령이시라 대/소변, 식사 전부 도움을 받는 상황임) 저에대한 보상도 받을수 있는지? (현재는 공동 간병인을 고용해서 도움을 받고 있으나 아직도 계속해서 검진 및 수술에 대한 보호자 동의, 설명 등을 듣기위해
병원을 계속해서 방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나 괴롭고 화가나는 상황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